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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태도가 되면 팀웍을 집어삼킨다.
Blog2025.04.20

데이터가 태도가 되면 팀웍을 집어삼킨다.

요약

데이터는 객관적이지만, 특히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팀워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데이터를 '지적'이 아닌 '진단'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숫자 하나에 상처받는 팀을 살리기 위해, Buffer처럼 핵심 데이터를 팀 전체에 투명하게 공개하되 '누가 잘못했는가'가 아닌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 글은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의 태도와 방식을 개선하여 팀을 압박하지 않고 신뢰를 쌓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세 내용

이 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 특히 스타트업과 같이 속도와 실험이 반복되는 환경에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핵심 주장은 데이터가 '태도'로 전달될 때 팀워크를 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전환율 왜 이렇게 낮죠?', '이 수치 보면 이번 실험은 망했네요', '누구 담당이었죠?'와 같은 데이터 기반의 직접적인 질문이나 비난은 팀원들에게 상처를 주고 팀워크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객관적인 언어이지만, 이를 말하는 '방식'이 팀워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단순히 '지적'하는 수단이 아닌 '진단'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핵심 방법론은 '팀을 압박하지 않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구사하는 것입니다. 이는 데이터 전달 시 '말투와 태도'를 개선하여 숫자에 상처받는 팀을 보호하고, 데이터를 통한 건설적인 학습과 성장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핵심 방법론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Buffer의 '퍼블릭 데이터 공유' 방식이 언급됩니다. Buffer는 매출, 성장률, 사용자 수 등 핵심 데이터를 팀 전체에 투명하게 공개하지만, 그 강조점은 '누가 잘못했는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배울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습니다. 즉, 데이터의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나더라도 이를 개인의 실패가 아닌, 팀 전체의 학습 기회로 삼아 개선점을 도출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유하되, 비난이 아닌 진단과 학습의 언어로 사용함으로써 팀의 신뢰와 응집력을 쌓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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