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센터
핵심 포인트
- 1네이버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온 서비스 AI' 전략을 강화하고 연내 모든 서비스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여 AI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2커머스 영역의 AI 쇼핑 에이전트 확대를 시작으로 검색, 금융, 건강 등 각 영역에 특화된 버티컬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고도화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풀 루프 플랫폼' 완성을 추진합니다.
- 3또한 소버린 AI 전략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확대하고, 전 직군에 AI를 활용해 기업 내부 생산성을 2배 높여 기업 가치를 제고할 목표입니다.
네이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개최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중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발표하며, '온 서비스 AI' 전략을 강화하고 연내 모든 서비스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실행까지 완결하는 '끊김없는 서비스 흐름'을 구현하여 AI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핵심 '방법론'은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실행력'에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반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 버티컬 에이전트 (Vertical Agents) 고도화:
- 커머스 영역: 지난 2월 도입된 'AI 쇼핑 에이전트'의 적용 범위를 연내 쇼핑 전반으로 확장한다. 이는 사용자 쇼핑 패턴 분석, 상품 추천, 구매 과정 지원 등을 AI가 전담하여 쇼핑 경험을 개인화하고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다양한 전문 영역: 검색, 쇼핑을 넘어 금융, 건강 등 각 전문 영역에 특화된 버티컬 에이전트들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선보일 '건강 에이전트'는 건강 정보 탐색부터 관련 상품, 장소, 서비스 선택까지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완결되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 풀 루프 플랫폼 (Full Loop Platform) 완성:
- 온라인에서의 성공적인 사용자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검색에서 시작된 사용자의 의도가 실제 구매, 방문,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물류 및 오프라인 접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여정의 전 단계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함을 의미한다.
- 엔터프라이즈 AI (Enterprise AI) 사업 확대:
- '소버린 AI' 전략을 중심으로 공공, 금융, 방산 등 보안이 중요시되는 산업군에서 B2B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는 특정 국가나 기업의 데이터 주권을 존중하며, 맞춤형 AI 모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하여, 개발, 기획, 디자인, 리서치 등 전 직군에서 AI 활용을 통해 생산성을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당 투입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실행 속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가 서비스의 진화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변곡점임을 강조하며, 네이버만이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에이전트 경험 제공을 약속했다. 한편, 네이버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2조 350억원, 영업이익 2조 208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12.1%, 11.6% 성장했다고 보고했으며, 향후 3년간 직전 2개년 평균 연결 잉여 현금 흐름의 25~35%를 현금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새로운 주주 환원 정책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