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메모리 가격 4배 폭등 속에서도 M5 맥북 프로 가격 동결
핵심 포인트
- 1애플은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한 메모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높은 마진과 장기 공급 계약 덕분에 M5 맥북 프로의 가격을 단기적으로 동결할 예정이다.
- 2그러나 업계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까지 메모리 가격이 약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후 M6 맥 시리즈 출시 시점에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
- 3현재 고용량 메모리가 필요한 소비자는 조기 구매를 고려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용자는 단기적으로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으며 안정적인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해 RAM 및 플래시 저장장치 가격이 최대 4배까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M5 맥북 프로를 포함한 신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단기적으로 맥 메모리 가격을 동결할 것으로 분석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메모리 판매에 높은 마진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가격 인상 필요성이 크지 않다. 예를 들어, 16GB에서 32GB로의 RAM 업그레이드 비용은 400달러이며, 현재 16GB DDR5 메모리의 시장 가격이 약 230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마진이 존재한다. 또한, 64GB에서 128GB로의 고용량 업그레이드 비용은 800달러로, 64GB DDR5 킷의 시장 가격인 약 700달러와 비교하면 마진 폭은 줄어들지만, 애플은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단기적인 가격 인상 압박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업계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까지 메모리 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M6 맥 시리즈 출시 시점에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 이는 AI 기업들의 메모리 공급 우선순위 확대와 TSMC와 같은 주요 부품 공급망 변화로 인해 애플의 기존 계약 효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고용량 메모리가 필요한 소비자는 조기 구매를 고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단기적으로 가격 인상 우려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관세 위기 상황에서도 소비자 가격을 크게 조정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어, 단기적으로 맥 메모리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