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솔라 오픈2, GPT-5 수준 입증…업스테이지 컴퍼니 출범”
핵심 포인트
- 1업스테이지는 개발 중인 오픈소스 모델 'SOLAR Open2' 프리뷰 버전이 AI 성능평가 기관 AAII에서 44.4점을 기록하며 앤트로픽 'Claude Sonnet 4.6' 및 오픈AI 'GPT-5'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2업스테이지는 자체 AI 모델을 중심으로 AXZ, 타임리를 통합하여 '업스테이지 컴퍼니'를 출범하고, AI 모델 성능을 넘어 에이전트 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3'업스테이지 컴퍼니'는 업무 자동화를 위한 절차형 에이전트 '업스테이지 스튜디오'와 AI 기반의 '하이브리드 검색'을 제공하는 포털 '에이전트 다음'을 선보이며 에이전트 시대를 이끌 계획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개발 중인 오픈소스 모델 ‘솔라 오픈2(SOLAR Open 2)’ 프리뷰 버전이 프런티어급 성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솔라 오픈2’ 프리뷰 버전이 AI 성능 평가 기관인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44.4점을 기록하며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소넷 4.6(Claude Sonnet 4.6)’ 및 오픈AI(OpenAI)의 ‘GPT-5’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에이전트 역량 평가인 τ²-벤치(τ²-bench) 기준 98%를 달성하여 딥시크(DeepSeek)의 ‘V4 프로(V4 Pro)’(96.2%)를 능가하고 앤트로픽의 ‘페이블 5(Fable 5)’(98.5%)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최근 미국 행정부가 앤트로픽 모델에 대한 외국인 접근을 차단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업스테이지는 자체 AI 모델을 중심으로 일반 사용자부터 에이전트까지 아우르는 ‘업스테이지 컴퍼니(Upstage Company)’의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업스테이지 컴퍼니는 핵심인 업스테이지와 최근 인수를 완료한 포털 ‘다음(Daum)’ 운영사 AXZ, 그리고 범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Timely)’로 구성됩니다.
업스테이지 컴퍼니의 핵심 전략은 단순한 모델 성능을 넘어선 에이전트 기반의 AI 도입입니다. 김성훈 대표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수작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무의 각 단계를 레고 블록처럼 조합하여 자동화할 수 있는 절차형 에이전트(procedural agent) ‘업스테이지 스튜디오(Upstage Studio)’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자율형 에이전트(autonomous agent)와 절차형 에이전트를 결합하여 에이전트 시대를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타임리의 김대환 대표는 타임리가 별도의 코딩 없이 클릭 한 번으로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하여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공유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AXZ의 이건수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새로운 포털인 ‘에이전트 다음(Agent Daum)’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업스테이지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30여 년간 축적된 다음의 고품질 데이터와 주간 1,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주요 서비스에 AI를 결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대표는 기존의 키워드 검색 기반의 링크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가 키워드와 맥락을 스스로 조합하여 답을 찾아주는 ‘하이브리드 검색(hybrid search)’을 지향하며, 곧 정식 출시될 다음의 ‘AI 오버뷰(AI Overview)’ 기능을 시연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일일이 정보를 찾는 대신 에이전트가 검색부터 답변까지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방식이며, 단순 정보성 검색을 넘어 쇼핑, 맛집, 여행, 부동산 등 분야별 특화된 버티컬 검색(vertical search)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성훈 대표는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